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2023~2025)과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2019~2025)에 모두 참여하며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해왔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김해시 등 12곳뿐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경남도가 주관해 통합돌봄 지원 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 제공)와 지자체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김해시 통합돌봄 추진현황 설명, 실무자 발표,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김해시 노인돌봄팀 이영미 팀장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이선화 주무관이 읍면동 및 시군의 역할과 추진 절차를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김해시 노인돌봄팀이 주관하는 통합지원회의를 직접 참관했다.
이 회의는 서비스 제공기관,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복지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읍면동이 제출한 개인별 돌봄계획을 검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최종 결정하는 핵심 단계다.
참석한 시군 담당자들은 “개별적으로 추진해야 했던 벤치마킹을 도가 주관해 함께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며 “실제 현장을 보며 통합돌봄 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종철 도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군과 읍면동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향후 통합지원회의 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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