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침체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인한 제주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국제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다음과 같은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노선 확충 및 국내선 공급석 확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제주형 통합 관광 프로모션 시행 △관광 활성화 및 효율적 공항 활용을 위한 전략 수립 △‘제주와의 약속’ 공동 캠페인 전개 △콘텐츠 및 데이터 공유 등이다.
박정웅 공사 제주지사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전국 단위 사업과 연계해 제주도 내 다양한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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