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AG] 박지우·정유나·김윤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동메달'
최종수정 : 2025-02-13 13:44기사입력 : 2025-02-11 16:30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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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 출전한 김윤지 박지우 정유나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 출전한 김윤지, 박지우, 정유나가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팀 추월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우, 정유나, 김윤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서 3분10초47의 기록으로 중국(3분02초75), 일본(3분05초5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팀 추월은 3명씩 구성된 두 팀이 400m 트랙의 양쪽 중앙에서 같은 방향으로 질주해 팀에서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의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종목으로, 여자는 6바퀴(2400m)를 돈다.

한국은 1조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함께 경기를 펼친 카자흐스탄은 실격됐다.

이후 2조에서 출전한 중국과 일본 모두 한국보다 빠른 기록을 내면서 한국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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