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원회(CGFS)-지급·시장인프라 위원회(CPMI) 전문가 회의'에 참석한다.
5일 한은은 이 총재가 해당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해 8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지급시스템 발전 및 금융안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중앙은행, 학계, 민간 금융기관 소속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CGFS 의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전문가와 함께 지급시스템 발전이 금융안정 및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