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임신한 김민희…홍상수 아내 "몰랐다"
최종수정 : 2025-01-17 15:27기사입력 : 2025-01-17 14:18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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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한 가운데 홍 감독 아내가 이러한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을 전했다. 17일 케이스타뉴스에 따르면 홍 감독의 아내는 "(남편 홍상수 감독의 임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추가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배우 김민희가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출산 예정일은 올봄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와 홍상수는 현재 경기도 하남에 거주 중으로, 홍상수는 본처와 살던 압구정 집을 나와 김민희 부모가 거주하는 하남시에 새집을 얻었다. 

지난 15일 김민희는 산부인과에 방문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진료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는 22살의 나이 차이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2017년 불륜을 인정했다. 홍상수는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본처와 결혼해 외동딸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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