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최종수정 : 2024-11-30 11:26기사입력 : 2024-11-30 10:43윤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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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가 3만 5천여명의 구름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자선축구대회 하프타임 중 펼쳐진 임영웅의 라이브공연 무대사진하나은행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하프타임 중 펼쳐진 임영웅의 라이브공연 무대. [사진=하나은행]
가수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조원희, 김영광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함께했다. 인기 유튜버 감스트와 말왕도 참석했다. 이들은 3만5000여명의 관중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나눴다.

이날 임영웅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냈다. 임영웅은 축구를 좋아하고, 평소에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하프타임에는 관객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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