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광명시, 제1회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최종수정 : 2024-10-15 10:43기사입력 : 2024-10-15 10:43광명=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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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오는 18~19일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과 실내경기장에서 연다.  
15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에서 첫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알리고,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 및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전 실내경기장에서 이예주 샌드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MTM)의 공연, 박람회 개막 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이어, 오후에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광명시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세마을사업을 홍보하고, 그중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을사업을 중점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 오후 실내경기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도 연다.
 
이 밖에도 잔디광장에 가족 단위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음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푸드트럭존’, 구매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파라솔존’ 등도 운영돼 함께 온 가족, 이웃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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