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에이치씨아이플러스㈜가 주관하였으며, 국가유산진흥원과 ㈜리스트, 문화유산기술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 전통문양’의 수집⸱가공 및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2024년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은 초거대AI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한 AI 서비스 경쟁력과 일상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하고 개방해 온 13만 종의 국가유산 데이터를 AI의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일부를 직접 촬영하여 추가 데이터를 확보한다.
AI가 학습한 데이터는 앞으로 AI가 ‘전통문양’을 생성하는 데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인공지능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양을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하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유산진흥원은 AI가 생성한 전통문양이 적용된 문화상품의 시제품(샘플)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문양에 대한 AI의 추론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프롬프트에 ‘전통혼례에 필요한 우리나라의 전통문양을 그려줘’ 라고 요청하면, AI가 질문을 추론하여 ‘모란문’(부귀영화 기원하는 모란꽃 문양)이나 ‘쌍희문’(겹겹사 등 상징) 등의 전통혼례와 관련된 전통문양의 산출물을 얻게 될 수 있다.
심정택 국가유산진흥원 데이터팀장은 “AI가 국가유산 데이터를 어떻게 학습하고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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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에이치씨아이플러스㈜가 주관하였으며, 국가유산진흥원과 ㈜리스트, 문화유산기술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 전통문양’의 수집⸱가공 및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게 된다.
‘2024년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은 초거대AI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한 AI 서비스 경쟁력과 일상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하고 개방해 온 13만 종의 국가유산 데이터를 AI의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일부를 직접 촬영하여 추가 데이터를 확보한다.
AI가 학습한 데이터는 앞으로 AI가 ‘전통문양’을 생성하는 데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인공지능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양을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하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유산진흥원은 AI가 생성한 전통문양이 적용된 문화상품의 시제품(샘플)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문양에 대한 AI의 추론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프롬프트에 ‘전통혼례에 필요한 우리나라의 전통문양을 그려줘’ 라고 요청하면, AI가 질문을 추론하여 ‘모란문’(부귀영화 기원하는 모란꽃 문양)이나 ‘쌍희문’(겹겹사 등 상징) 등의 전통혼례와 관련된 전통문양의 산출물을 얻게 될 수 있다.
심정택 국가유산진흥원 데이터팀장은 “AI가 국가유산 데이터를 어떻게 학습하고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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